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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유아보육학회 기자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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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보육관계자 여러분!

저물어가는 한해를 겸허한 마음으로 되돌아보면서, 밝고 희망찬 정해년을 소망합니다.
본 학회는 그 동안 보육이론의 정립과 프로그램의 개발, 정책연구 그리고 산학협동 차원
에서 다양하게 실천적인 측면을 모색하고 실행해 왔다고 감히 자부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열정과 성심으로 힘을 모아주신 회원 여러분, 그리고 영유아보육관계
자 여러분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04년도 보건복지부에서 여성부로 이관되면서 아동의 복지우선을 지향하는 학회 입장
에서는 많은 갈등과 고민으로 난항을 겪었고 의견일치를 보기까지 곤혹스런 과정이었습니
다만, 예산 확보 등의 보육정책이나 보육현장 그리고 수요자 모두에게 긍정적이고 발전적
지향을 염원하면서 여성부로의 이관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러나 작금의 현실은 여성부 출범 전신인 여성단체들의 성향과 마인드에 기인한 보육정
책으로 인하여 아동의 심신의 발달과 권리는 소홀히 되고, 양육에 대한 일차적 책임자인
부모의 역할이 왜곡되고 있으며, 올바른 보육관련 학자들의 의견은 도외시 되고, 관변주도
의 코드 의견만이 수렴되어 보육 시설운영에 헌신·봉사했던 시설장과 교사들은 동기와 의
욕이 날로 상실해 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본 학회는 시민단체인 바른사회시민회의(그 외 단체 포함)와 뜻과 의견을 같이하
여 보육정책의 올바른 방향과 내용을 촉구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보육정책의 결정과정에서 언론 및 정계의 노력이 절대적이라 판단되어 각종 언
론 매체를 설득하여 협조를 얻었고, 대선주자들의 보육정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자 초청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행사는 무엇보다도 보육관련 학계, 시설·수요자의 협조와 관심이 있을 때 소기
의 성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입니다. 흥분하지 않으면서도 절제되고 소신을 가지고 일치단
결된 모습을 언론과 외부세계에 보여줄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학회와 시민단체 등이 보육현장관련 애로사항도 대변해 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사료
됩니다.
간담회준비위원회에서는 참석인원 수와 범위를 위하여 전화로 협의할 예정이오니 많은
협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07. 1. 3

한국영유아보육학회 회 장 표 갑 수
바른사회시민회의 사무총장 현 진 권 배상

* 기자간담회 준비위원회 : 정 효 정 (한국영유아보육학회 부회장)
전 희 경 (바른사회시민회의 정책실장)
※ 연락처 : 02-3217-2111, 011-752-6788, hyopresiden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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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유아보육학회·바른사회시민회의 기자 간담회 내용


■ 주제 : - 올바른 보육입국을 통한 건강한 아동·가정 만들기 -

■ 주최 : 한국영유아보육학회
바른사회시민회의
바른보육실천운동본부
아동중심보육실천부모연대
바른복지운동본부

■ 일시 : 2007년 1월 9일 화요일 (14:00)

■ 장소 : 국회의원회관 (1층 대회의실)

■ 참석대상 : 보육관련 학계(교수·학생), 시민단체 회원, 보육시설 운영자 대표, 교사 및
학부모 등 약 500~600여명

■ 초청언론 : 방송사(MBC, KBS, SBS, YTN 등) 및 신문사(중앙, 조선, 한겨례, 문화일
보 등), 유아교육·보육관련 잡지사

■ 초청인사 : 2007년 대선주자, 국회의원(여성가족부 소속)

■ 행사내용 : 핵심주제(학계, 시민단체, 수요자 입장 각 1인, 20분 이내)
언론과의 질의응답
성명서 발표(학계, 시민단체, 시설, 학부모, 교사 대표)

※ 핵심주체
1. 아동 최우선의 원칙이 배제된 여성노동정책 지향의 보육정책에 대한 문제점
2. 정부 규제 강화를 위한 비효율적인 지원확대에 대한 문제점
3. 획일적인 분배정책으로 인한 고비용저효율 보육정책에 대한 문제점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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