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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국가책임보육 강화로 영유아 전계층 무상보육이 실현(2013)되었고, 이에 따라 기관양육 기회 확대와 부모의 비용 부담이 완화되었습니다. 그러나 영유아들의 가정양육 기회가 박탈되고 자녀 양육에 대한 부모의 책임이 왜곡되어 영유아들의 심신발달과 올바른 인성함양을 저해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큽니다. 더욱이 급증한 영유아의 기관유입으로 보육교직원을 비롯한 보육현장 등 보육관련 행정의 미비점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또한 보육기관의 인적+물적 요인의 질적 수준 향상으로 수요자의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하며, 보육기관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의 요구는 보다 강조되고 있는 바, 그에 따른 개선점이 시급히 요청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막대한 보육비용의 투자효과에 대해 학계는 물론 보육 현장과 수요자 등 어느 한 측도 낙관적이지도 만족하지도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국가의 저출산대책에 대응하여 양육에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여성의 노동시장 참여를 유도하여 경제활동을 확대하기 위한 노동중심·여성중심의 보육지원 정책에 치중하여 자칫 영유아 중심·영유아 권익 최우선 원칙인 우리나라의 보육이념이 간과되고 있지는 않는지 진중한 고민과 논쟁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진입한 우리나라는 물질적 풍요와 안락함은 얻었으나 빠른 성장과 변화로 가치관의 혼란과 다양한 사회 병리적 현상도 초래하고 있습니다. 상상을 초월하는 패륜범죄와 이기주의, 청소년 범죄의 잔혹성, 그리고 공공연하게 자행되고 있는 물질만능주의와 부정부패 등, 척결해야하는 사회문제는 산적해 가고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집·유치원에서조차 신체적·언어적 폭력이 발생하고 우울과 불안, 주의력 결핍을 비롯한 다양한 정서적·행동적 장애는 또래관계 형성이나 학습 적응에 심각한 문제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에 가정과 기관에서의 인성교육의 중요성이 중대한 사회교육적 테마로 떠오르며 각계각층에서는 인성교육의 효율적인 지도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이 한명을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에서도 보듯이, 영유아들의 최적의 성장과 발달을 조장하고 대한민국 미래의 건강한 인적자원 구축하기 위하여 '영유아 중심의 보육환경 구축'과 '영유아의 권리와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보육정책수립'을 위한 학·정·관계 그리고 현장과의 파트너십 관계 협력이 더욱 절실히 요청됩니다.

본 학회에서는 영유아 중심의 보육정책수립과 실행을 위하여 연구 활동에 더욱 매진(년간 2회 정규학술대회, 6회 학회지 발행)하며, 산학협력 차원의 학회로서 역할과 사명을 다할 것입니다. 복잡하고 혼돈된 보육환경 속에서도 우리나라 '保育立國'의 바른 길라잡이가 되기 위하여 오늘도 헌신하고 계시는 보육관계자 여러분들께 경의를 표하며 유익하고 지속적인 소통과 공유를 진심으로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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